바쁜 일정과 추운 날씨로 건강 관리를 놓치기 쉬운 시기입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동 및 청소년에게 겨울철 면역력 강화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음식, 운동, 휴식 등의 면역력 강화 플랜이 필요한데요! 겨울의 차가운 공기를 이겨 내고 새해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는 면역력 강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면역력 강화 음식
비타민 C 섭취
감귤류(오렌지, 귤), 녹색 채소(브로콜리, 케일, 시금치, 양배추), 딸기 등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은 백혈구 생산을 촉진합니다. 과일 샐러드나 간식으로 활용하면 자녀들도 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칼슘과 아연 보충
성장기 자녀는 뼈 건강을 위한 칼슘과 면역 세포가 정상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아연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요거트, 우유, 굴, 닭고기 등을 식단에 포함하면 좋습니다.
음식과 햇빛에서 얻는 비타민 D
비타민D는 면역력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연어, 참치, 달걀 노른자, 버섯 등 음식 섭취로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15분 정도 햇빛을 쬐면 체내에서 비타민D가 생성됩니다. 단, 겨울철에는 햇빛이 부족한 경우가 많을 수 있으니 영양제 섭취도 좋은 방법입니다.
따뜻한 차와 국물 요리
겨울철에는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뜻한 국물 요리는 체온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생강차와 대추차 등은 감기 예방에 좋고, 레몬차는 감기 예방은 물론이고, 비타민C를 보충하면서 몸에 수분을 공급해 줍니다.
2. 규칙적인 수면 습관
수면 시간 확보
성장호르몬이 가장 활발히 분비되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는 수면 상태여야 합니다. 자녀가 방학 동안 스마트폰이나 공부로 인해 늦게 자지 않도록 ‘디톡스 타임’을 설정해 자기 전 1시간은 스마트폰, TV 시청을 멀리하도록 유도하세요. 가족 모두 참여하면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수면에 도움이 되는 환경 조성
수면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방 안의 온도를 18~22도로 유지하고, 자녀의 침구를 깨끗하고 포근하게 유지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합니다. 자기 전 따뜻한 우유나 캐모마일차를 섭취하면 편안한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 시간
체온을 낮추는 추운 날씨와 학업과 학원, 과외 등의 일정으로 피로가 누적되기 쉬운 시기입니다. 방학 동안은 충분한 휴식을 하여 면역력을 회복할 시간을 만들어 주세요.
3. 운동으로 체온 유지
겨울철 가벼운 운동
급격한 기온 변화로 혈관이 수축하지 않도록 외출 시에는 머리와 목을 따뜻하게 보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낮 시간대에 가벼운 산책이나 실외 활동은 햇빛을 쬐며 비타민D도 보충하고 체온을 높여 면역 반응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단, 폭설이나 빙판길로 인해 넘어져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게임이나 홈트레이닝 활용
춥다고 따뜻한 이불 속에만 있는 것은 금지! 날씨가 추워 실내에서만 지내는 자녀와 유산소를 동반한 댄스 게임이나 홈트레이닝 같은 활동을 함께하면 좋습니다. 신나는 음악으로 운동하면 재미와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가족 간의 유대감도 높일 수 있습니다.
겨울은 모든 것이 멈춘 계절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새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위의 작은 실천이
2025년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시작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