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는 고등학생들이 대학처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학점을 취득하여 졸업하는 제도입니다.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점에서 자율성이 높아졌지만, 그만큼 선택의 무게 또한 커졌습니다.
고교학점제를 앞둔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자신을 아는 것’일 텐데요. 본인이 가진 장점은 무엇인지, 어떤 분야에서 꿈을 펼치고 싶은지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 봅시다.
AI, 질문이 직업이 되는 세상
최서연, 전상훈, 미디어숲
AI는 이미 우리의 일상 속으로 파고들며, 사람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한 영역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청소년은 지금보다 더 뛰어난 AGI(인공일반지능)의 시대를 살아갈 것입니다.
2023년 한국은행 보고서에 의하면 고소득 전문직을 포함한 341만 개의 일자리가 AI에 의해 대체된다고 예상하는 가운데, AGI의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은 무엇이고, 어떻게 길러야 할까요? 《AI, 질문이 직업이 되는 세상》에서 해답을 찾아보세요.
10대, 인생을 바꾸는 진로 수업
김은희, 잉킹북스
꿈을 찾지 못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단비 같은 진로 지침서를 소개합니다. 《10대, 인생을 바꾸는 진로 수업》은 자신을 이해하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8가지 비법을 제시하고, 특별한 로드맵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청소년기에 꿈꿀 수 있는 특권을 마음껏 누리라고 조언하며, 강점, 꿈과 진로 그리고 가능성을 단계별로 확장해 가는 과정을 강조합니다. ‘나 자신’을 알아갈 기회를 선물하며, 책의 프롤로그부터 에필로그까지 끊임없이 청소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건 없지만 내 꿈은 알고 싶어
김태연, 체인지업
진로에 관한 선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오늘날이지만, ‘넌 꿈이 뭐야?’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답할 수 있는 청소년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스스로 정한 꿈이나 목표가 아닌 이 세상이 바라고 요구한 모습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저자의 수십 년간의 강의 및 진로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개개인에게 맞는 ‘실질적인’ 진로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내가 누구인지,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지, 또 그것을 위해 필요한 것들은 무엇인지 등을 하나하나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