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추천도서 – 좋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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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새 학기를 맞이한, 어딘가 설레는 3월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감정은 잠시, 눈 깜짝하면 다가올 수행평가나 발표, 시험 등 헤쳐 나가야 할 일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게다가 나는 아직 뭘 하고 싶은지도 잘 모르겠는데, 주변에서는 하루빨리 ‘꿈’을 정하라고 하고, 친구들은 벌써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를 불안함이 차오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에게는 누구보다 더 큰 잠재력이 숨어 있으니까요.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김상현, 필름

 오는 게 있으면 가는 게 있듯, 누군가는 내게 긍정적이지만, 또 누군가는 내게 부정적일 수도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우리. 우리는 너무나도 쉽게 나의 행복이나 성공 따위의 기준을 ‘타인’에게서 찾습니다. ‘저 사람은 저렇게 하는데, 나는 이렇게 해도 될까?’, ‘나도 저 사람처럼 할 수 있을까?’ 하지만, 결국 나의 마음을 돌아보고, 움직이게 하고, 선택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내 삶의 주인공이 나라는 사실을 아직 깨닫지 못한 우리에게,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임을 잊지 마세요.

꽃은 누구에게나 핀다
오은환, 북로망스

 공부, 운동, 친구나 부모님과의 관계 등, 우리는 무언가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을 때 ‘좌절감’을 느낍니다. 누군가는 이 감정을 손쉽게 훌훌 털어버리고 나아가지만, 반대로 누군가는 더욱더 깊은 어둠에 사로잡혀 버립니다. ‘나는 안 되는 걸까?’라고 생각하는 우리에게,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 당신이 누구든,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당신은 꽃이다.”라고 말이죠. 분명 우리는 언젠가 만개(滿開)할 것입니다. 비록 언제 피어날지 모르지만, 우리는 ‘꽃’이니까요.

나답게 자유로워지기까지
케이엠, 허밍버드

 저자는 흔히 말하는 엘리트 코스, 마치 누군가가, 사회가 ‘정답’이라고 말하는 길을 걸어 왔습니다. 하지만 그의 내면은 별다른 보람이 없는, 쳇바퀴 같은 삶 속에서 ‘나다움’을 잃어버렸죠. 그때 비로소 저자는 삶에 정답이 없다는 걸 깨달았고, 남들이 정한 삶이 아닌, 진짜 내가 원하는, 나만의 길을 걸어가기로 결심했습니다. ‘무엇이 잘 사는 것일까’ 고민하는 모두에게, 내가 정한 유일한 길을 걸어가고 있는 저자의 말이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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