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자녀를 가르치다 보면 수학이나 영어 문제를 풀다가 무슨 말인지 몰라서 못 풀겠다는 말을 종종 듣게 됩니다. 학교 상담을 가 보면 선생님들도 아이들의 문해력 저하를 걱정하고, 지문이나 문제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며 당장의 선행학습보다 다양한 독서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연습이 먼저라고 말씀하십니다. 요즘 더욱 이슈가 된 문해력! 문해력은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그 해답은 독서와 논술에 있습니다.
문해력은 말을 배우는 시점부터 길러지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언어적 자극을 통해 어휘와 문법의 기초를 습득하고, 한글을 배우면서 읽기와 쓰기의 기초를 다집니다. 이어서 좋아하는 이야기나 주제를 통해 읽기 훈련을 하면서 더 심화된 문장구조와 어휘를 이해하게 되며,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만들어 갑니다.
이렇듯 아이들은 단순히 한글을 읽고 쓰는 것을 넘어, 읽은 내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며 이를 글로 써 보는 훈련(논술)을 통해 문해력을 다질 수 있습니다.
독서와 논술을 통해 문해력을 다진 아이들은 교과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책의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하고, 그 내용을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 해결 능력은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자각하고, 자신의 학습 과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메타인지를 형성하게 됩니다. 이것은 자기주도 학습의 중요한 바탕이 됩니다.
다시 말해, 어린 시절부터 독서와 논술 학습을 통해 문해력을 키우는 것은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메타인지를 키우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됩니다. AI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스스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와 논술을 통해 문해력을 꼭 키워 주세요.
유아, 초등 시기부터 문해력의 기초를 다지는 Kids상상코칭은 ‘재미와 흥미’를 통한 한글 학습은 물론, 독서 습관을 형성해 이해력과 사고력, 의사소통, 토론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기주도 학습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유아, 초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