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금리 시대의 종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19, 급격한 기후 변화 등, 변화하는 지구촌 환경에
따라 계속해서 오르는 장바구니 물가에 절로 한숨이 나오는 요즘입니다. 이처럼 경제는 한 나라만이 아닌, 전 세계가 함께 맞물려 톱니바퀴처럼 움직이고 있는데요. 그렇기에 경제를 넓고 깊게 바라보는 시각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졌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경제와 투자에 대해 쉬운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책을 골라 보았습니다.
위기의 역사
오건영 / 페이지2
코로나19 이후 찾아온 초대형 인플레이션이 만들어 낸 금융환경의 변화로 ‘경제 위기가 오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많은 요즘입니다. 그런데, 과연 이런 위기가 이번이 처음일까요? 거시경제 전문가 오건영의 《위기의 역사》는 1997년 외환 위기, 닷컴 버블 붕괴,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그리고 지금의 인플레이션 등 현대 경제 위기의 원인과 영향을 쉽고 자세한 설명을 통해 알아보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의 경제 상황을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 민음인
부모 세대라면 한 번쯤 읽어 봤거나 들어 봤을 만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경제경영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가 출간 20주년을 맞아 20년간의 금융의 변화에 대한 41개의 코멘트, 10개의 스터디 세션을 추가하여 재출간되었습니다 . 부자 아빠와 가난한 아빠의 차이는 금융 지식에 대한 사고와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금융 IQ’에서 비롯된다는 저자가 전달하는 금융 IQ 기르는 법과 실천 방법을 만나 보세요.
피터 린치의 투자 이야기
피터 린치, 존 로스차일드 / 흐름출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주식 투자가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는 요즘이지만, 많은 사람이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타인에게 얼핏 들은 정보 혹은 자신의 감만 믿고 투자하고 있죠. 이런 투자자들을 위한 《피터 린치의 투자 이야기》는 13년간 2,700%의 수익률을 기록해 ‘월가의 영웅’이라 불리는 전설적인 투자자, 피터 린치가 말하는 투자에 대한 기본 지식이 가득 담겨 있는 책입니다. 자본주의의 역사에서부터 재무제표 분석까지, 책과 함께 탄탄한 기본기를 다져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