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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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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스레 마음이 허전해지고, 내 안의 소리가 더 크게 울리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자녀를 돌보고, 가족을 챙기느라 정작 내 마음은 살피지 못한 채 하루를 보내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이번 추천 도서와 함께 통해 나를 돌아보고, 흔들림 속에서도 중심을 찾고, 부모라는 역할의 길을 다시 성찰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여러분의 마음이 조금 더 단단하고 평안해지길 바랍니다.


단 한 번의 삶

김영하, 복복서가

살다 보면 문득, ‘나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가족 이야기, 어린 시절, 선택의 순간들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풀어낸 산문집입니다. 누군가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쉽게 위로하거나 조언하지 않는 대신, 지금 나에게 주어진 단 한 번 뿐인 삶을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 차분히 생각해 보게 합니다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태수, 페이지2북스

행복한 삶에 가까워지는 현명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불행해지지 않는 것’입니다. 나이를 먹어가며 짜릿함보다는 편안함이 좋아지듯, 우리가 삶에서 추구해야 하는 행복도 특별한 것보다는 일상적인 것에 가깝습니다. 조용한 인생도 행복을 찾을 수 있냐는 질문에, 저자는 ‘우린 너무 쓸데없이 불행하고 너무 복잡하게 행복하다’고 답하며, 요란한 세상에서 나만의 삶을 살아내는 단단한 태도로 답합니다.


부서지는 아이들

애비게일 슈라이어, 웅진지식하우스

이 책은 흔들리는 부모님들에게 꼭 필요한 성찰의 책입니다. ‘감정 존중 양육’과 ‘다정한 부모’라는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할 때, 균형 잡힌 시각으로 양육 방식을 점검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아이를 지나치게 보호하거나 방임하지 않고, 건강하고 단단하게 키우기 위한 본질적인 원칙을 명확히 짚어줍니다. 혼란스러운 양육 고민 속에서 본질과 진정한 성장의 의미를 부모님들에게 깊은 통찰과 용기로 전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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