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성취도 평가 · 의대생 복귀 · 생성형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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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진행 중!

3월 4일부터 4월 16일까지, 초3~고2 대상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가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교과별 성취 수준뿐만 아니라 사회‧정서적 역량 등 비인지적 특성도 진단하며, 컴퓨터 기반 평가(CBT)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초3과 중1의 경우 기초학력 진단 시스템과 연계하여 학습 지원이 이루어지며, 평가 대상이 확대되어 전체 학년이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교육부는 본 평가가 학생 개개인의 성취 수준을 파악하고 교수‧학습에 활용되어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대생 3월 내 복귀 시 증원 철회… 불응 시 유급·제적 가능성

정부가 의대생들이 3월 내 전원 복귀할 경우,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인원인 3,058명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3월 말까지 복귀하지 않을 경우 해당 조치는 철회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의대협회는 24·25학번을 포함한 최대 7,500명의 1학년 교육 운영 방안을 제시했으며, 정부는 이를 검토해 의사 국가고시 및 전공의 일정까지 유연하게 조정할 계획이다. 그러나 복귀하지 않는 학생들은 학칙에 따라 유급 또는 제적될 수 있으며, 교육부는 조속한 복귀를 촉구하며 의학교육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국내 청소년 3명 중 2명은 생성형 AI 사용해 봤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청소년 3명 중 2명(67.9%)이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용 이유로는 관심과 호기심이 가장 많았으며, 주로 자료 찾기, 요약, 번역, 코딩 등의 용도로 활용되었다. 그러나 생성형 AI에 대한 교육 경험은 낮아, 개인정보 보호, 저작권, 정보 오류와 편향성 등 AI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인지하는 교육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청소년들의 AI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리터러시 교육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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