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45 – EDUCATIO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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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지난 10일2025년에 전면 시행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범 도입 된 돌봄 서비스, ‘늘봄학교’의 원활한 안착을 위한 유관부처 협의회가 3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됐다. 행정안전부, 문화체육 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이 참여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유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방과후 체육 활동 지원, 퇴직 교원 등 은퇴자 활용 방안 등 각 부처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단위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유관부처는 이후 분기마다 정기 회의를 통해 돌봄 분야에 대한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3월 19일, 교육부에서 향후 5년간의 영재교육 방향과 과제를 담은 ‘제5차 영재교육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영재교육 강화, 인문, 사회, 예술 등 영재교육 영역 다양화, 영재교육기관 내실화 및 성과 관리 추진, 다양한 분야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특성에 따른 맞춤 교육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계획 역시 영재교육의 부작용 해결 대신, ‘양적 확대’에 머물러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교육부가 앞으로 5년간 매년 40개교씩 총 200개교에 학교복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방과후 프로그램과 연계가 가능하도록 다목적실, 창의활동공간, 수영장 및 체육관 등의 설치를 필수로 검토할 예정이며, 지자체의 참여 독려를 위해 설치 및 유지관리비의 일부를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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