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교육에 유익한 도움이 되는 교육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늘봄학교’ 안착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회 개최
정부가 지난 10일2025년에 전면 시행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범 도입 된 돌봄 서비스, ‘늘봄학교’의 원활한 안착을 위한 유관부처 협의회가 3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됐다. 행정안전부, 문화체육 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이 참여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유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방과후 체육 활동 지원, 퇴직 교원 등 은퇴자 활용 방안 등 각 부처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단위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유관부처는 이후 분기마다 정기 회의를 통해 돌봄 분야에 대한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5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 (2023~2027) 발표
3월 19일, 교육부에서 향후 5년간의 영재교육 방향과 과제를 담은 ‘제5차 영재교육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영재교육 강화, 인문, 사회, 예술 등 영재교육 영역 다양화, 영재교육기관 내실화 및 성과 관리 추진, 다양한 분야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특성에 따른 맞춤 교육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계획 역시 영재교육의 부작용 해결 대신, ‘양적 확대’에 머물러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229개 모든 기초지자체에 ‘학교복합시설’ 설치
교육부가 앞으로 5년간 매년 40개교씩 총 200개교에 학교복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방과후 프로그램과 연계가 가능하도록 다목적실, 창의활동공간, 수영장 및 체육관 등의 설치를 필수로 검토할 예정이며, 지자체의 참여 독려를 위해 설치 및 유지관리비의 일부를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