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교육에 유익한 도움이 되는 교육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교육부, 사교육 경감대책 발표
교육부가 과도한 사교육으로 인한 학생, 학부모, 교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교육 경감대책’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공교육 과정 중심의 수능 실현, 사교육 카르텔 근절, 공정한 입시 체제 구축 등의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중고등 교과보충 및 선행학습에서 사교육 경감을 위해 EBS의 콘텐츠 확대 및 프리미엄 콘텐츠의 무료 전환, 유아 및 초등 단계에서의 돌봄, 예체능 등 사교육 수요를 국가 책임 교육 및 돌봄으로 흡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킬러문항’ 빠진 9월 모평, 응시자 21.9%가 졸업생
2024학년도 수능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마지막 모의고사인 9월 전국모의평가 응시자의 22%가 졸업생으로 나타났다. 이는 9월 모의평가가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비율이다. 작년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재학생 응시자는 약 2만 5천명 줄었지만, 졸업생 응시자는 오히려 약 1만명 늘어났다. 올해 수능 기조를 확인할 수 있는 9월 모의평가는 9월 6일(수)에 치러질 예정이다.
무너진 교권, 학생인권조례 개정?
정부가 최근 불거진 교권 추락 문제로 지목된 ‘학생인권조례’를 개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두고 학생과 학부모가 조례를 과도하게 해석해 교사의 정당한 교육권을 침해하므로,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 반면, 해당 조례가 없는 시도에서도 교권 침해는 일어나며, 무분별한 악성 민원 등 더 본질적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7월 24일, 8월까지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 및 생활지도에 대한 구체적 가이드라인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