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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65%, 체육수업 기준시수보다 더 편성…스포츠클럽 운영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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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느 학교의 운동장.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 학교체육 분석 공개…3년간 체육·스포츠 활동 408시간 편성

전국 중학교 10곳 가운데 6곳 이상이 교육과정 기준보다 많은 체육수업을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일 ‘데이터로 읽는 우리 교육’ 제14호 ‘학교체육, 수업에서 스포츠 경험으로’를 발간하고 학교급별 체육수업과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현황을 공개했다. 분석 결과 2025학년도 전체 중학교의 65.0%가 교육과정상 체육수업 기준시수를 초과해 편성했다.

이 비율은 2019학년도 48.9%에서 16.1%포인트 높아졌다. 2024학년도에는 66.1%였고, 2025학년도에는 65.0%로 집계됐다.

중학교 교육과정은 3년간 정규 체육수업 272시간과 교육과정 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136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를 합치면 408시간이다. 다만 스포츠클럽 활동 시간이 모두 정규 체육수업과 별도로 운영되는 것은 아니다. 2025학년도에는 중학교의 35.1%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일부를 체육수업으로 전환해 운영했다.

고등학교도 체육교과 필수 이수기준인 10학점보다 많은 수업을 편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5학년도 3년간 실제 편성 학점은 일반고 평균 12.2학점, 특성화고 평균 12.0학점이었다.

체육활동을 위한 공간도 늘었다. 전국 초·중·고 체육관은 2021년 7964개에서 2025년 9205개로 15.6% 증가했다.

이번 자료는 학교별 체육활동의 종류나 운영 방식까지 같다는 뜻은 아니다. 정규 체육수업에 어떤 종목이 편성됐는지, 학교스포츠클럽이 수업과 별도로 운영되는지는 각 학교 교육과정과 가정통신문에서 확인해야 한다. 학부모가 학교 안내를 볼 때는 체육수업 시간뿐 아니라 스포츠클럽의 운영 시기와 참여 방식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학교체육 #학교스포츠클럽 #체육수업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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