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사전입력 9월 3일 오후 6시까지…
- 원서 접수는 9월 4일 오후 5시 마감졸업예정자는 재학고·졸업생은 출신고 원칙…선택과목도 마지막까지 확인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입력이 시작됐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사진과 응시정보를 입력하고 수수료를 납부했다고 원서 접수가 모두 끝난 것은 아니다. 수험생은 정해진 접수처에서 본인 확인 등 최종 절차를 거쳐 접수증까지 받아야 원서 접수가 완료된다.
교육부 등에 따르면 수능 응시원서 접수는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토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진행된다.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온라인 사전입력은 지난 20일 시작돼 9월 3일 오후 6시 마감된다. 온라인 사전입력과 실제 원서 접수의 마감일과 시간이 서로 다른 만큼 두 일정을 구분해 확인해야 한다.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에서는 본인 인증을 거쳐 사진과 학력, 주소, 응시 영역과 선택과목 등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고 응시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입력은 운영 기간 중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입력을 마친 뒤에도 접수처를 방문해 본인 여부와 입력 내용을 확인해야 하며, 접수증을 수령해야 최종 접수가 완료된다.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고 기존 방식대로 현장에서 원서를 작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험편의제공을 신청하는 수험생과 외국인 수험생, 본인 인증 수단이 없는 수험생 등은 온라인 사전입력을 이용하지 않고 현장 접수처에서 응시원서를 작성·접수해야 한다.
접수 장소는 수험생의 상황에 따라 다르다. 고교 졸업예정자는 현재 재학 중인 고등학교,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졸업생은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출신 학교 소재지가 서로 다른 관할 시험지구에 있는 경우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한다.
응시수수료는 선택하는 영역 수에 따라 4개 영역 이하 3만7000원, 5개 영역 4만2000원, 6개 영역 4만7000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는 요건에 따라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원서 접수 마감 이후에는 추가 접수나 응시원서 변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접수를 마치기 전 응시 영역과 선택과목 등 기재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학부모가 함께 살펴볼 부분도 복잡하지 않다. 온라인 사전입력을 했는지가 아니라 최종 접수가 완료됐는지, 국어·수학과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이 정확한지, 접수증에 적힌 내용에 이상이 없는지를 아이와 한 번 더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선택과목은 접수 기간이 끝난 뒤 변경할 수 없는 만큼 접수증을 받았을 때 다시 살펴보는 것이 좋다.
2027학년도 수능은 11월 19일 실시되며 성적은 12월 11일 통지될 예정이다. 수능 원서 접수에서 마지막으로 기억해야 할 기준은 ‘온라인 입력 완료’가 아니라 ‘최종 확인을 거쳐 접수증까지 받았는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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