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대학 계약학과 자료 분석…채용조건형·혼합형 졸업자 969명 중 계약산업체 취업 696명
2026년 대학 계약학과 및 계약정원제 설치·운영 현황에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졸업자 10명 중 7명가량이 계약산업체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알리미 2026년 학교별 공시자료 ‘계약학과 및 계약정원제 설치·운영 현황’에 따르면, 계약학과 유형이 채용조건형으로 분류된 과정은 38개였다. 이 가운데 채용조건형 졸업자 실적이 있는 과정은 16개로 집계됐다.
졸업자 실적이 있는 채용조건형 과정의 졸업자는 모두 507명이었다. 이 중 계약산업체 취업자는 363명으로, 졸업자 대비 71.6%를 차지했다.
계약산업체가 아닌 타 산업체 취업자는 20명이었다. 계약산업체와 타 산업체 취업자를 합산한 취업자는 383명으로, 전체 졸업자 대비 75.5%였다.
계열별로는 공학계열 졸업자가 가장 많았다. 공학계열 채용조건형 과정은 졸업자 394명 중 303명이 계약산업체에 취업해 76.9%를 기록했다. 예·체능계열은 졸업자 78명 중 43명, 인문·사회계열은 졸업자 35명 중 17명이 계약산업체에 취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지역 채용조건형 과정의 졸업자가 25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계약산업체 취업자는 157명이었다. 경기 지역은 졸업자 178명 중 165명, 경북은 졸업자 44명 중 11명이 계약산업체에 취업했다.
이번 집계는 계약학과 유형이 ‘채용조건형’으로 분류된 과정만 대상으로 했다. 채용조건형·재교육형 혼합 과정은 별도 성격이 포함돼 집계에서 제외했다. 계약산업체 취업자로 잡히지 않은 인원에는 타 산업체 취업자 외에 진학, 군 복무, 창업, 미취업 등 다른 진로가 포함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