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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칭 철학 –
모든 사람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잠재력)이 있다.
그 사람에게 필요한 해답은 본인이 가지고 있다.
그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파트너가 필요하다.
코치는 무엇을 하는 사람일까?
코칭 철학을 상기해 보면 코치는 고객이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가이드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코치는 ‘고객의 변화’를 위해 격려하고 인도하며 동행해 주는 사람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변화를 시도하기도 어려워하고, 계속하여 변화를 시도하는 것도 어려워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치는 변화를 이해하고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전문가’가 되어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목표에 이를 수 있도록 조력하는 사람입니다.
예를 들어, 당뇨병이 발병하여 식습관을 고쳐야 하는 A씨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는 분명 잡곡밥에 채소위주의 식사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그동안 즐겨 먹었던 인스턴트 음식이나 달콤한 간식을 끊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병원에 갈 때마다 의사 선생님은 더 심해지면 큰일난다고 엄포를 놓지만, 식이조절을 못 하고 있죠.
이럴 때 A씨가 코치를 만난다면 어떤 상황이 펼쳐질까요? 코치는 A씨가 어떤 변화를 목표로 삼고 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 보았는지, 그런데 왜 지킬 수 없었는지 물어볼 것입니다. 그리고 A씨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앞으로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지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고, 그중에서 먼저 지킬 수 있는 것을 스스로 결정하도록 할 것입니다. 이것으로 끝일까요? 아닙니다. 코치는 A씨가 변화하고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계속해서 응원하고, 필요할 때는 조언을 해 주기도 할 것입니다.
위 상황에서 볼 수 있듯, 코치는 의사 선생님처럼 그 분야에 대해 지식을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고객의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기초적인 정보나 관심은 있어야 하지만, 코치에게 있어서 지식보다 더 우선되는 것은 고객에 대한 집중과 호기심(관심)과 헌신하는 마음일 것입니다.
위의 이야기를 정리하면 코치의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Guide: 안내자(가이드)의 역할
Facilitator: 성장 촉진
Third Eye: 고객이 볼 수 없는 부분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
코칭의 효과
개인의 능력 개발
- 코칭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강점과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자존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 내적인 동기를 얻고 자기주도적으로 실천하는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스스로 인지하지 못했던 욕구를 발견하고 진짜 문제를 찾아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 원활한 대인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 감정을 다스려 외부의 자극에 유연하고, 긍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 삶의 다양한 이슈를 스스로 해결하여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생활, 업무 활용
- 갈등을 최소화하고, 갈등이 생겼을 때 생산적인 관점으로 접근하여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삶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협력할 수 있습니다.
- 개인과 팀, 기업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성과를 높입니다.
- 적재적소에 코칭기술을 활용하는 코치형 리더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점점 빠르게 변해가는 흐름 속에 우리 사회는 어느 한 사람의 주도보다는 각 개인의 능력 발휘와 협력이 더욱 중시되는 수평적 구조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미래형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능력을 찾아 특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타인의 입장과 고민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대화하고 설득할 수 있는 감성 지능과 소통 능력도 필요합니다. 코칭은 미래형 리더가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을 기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