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_1_디얼코칭맘

100을 서로 나눠야하는 상황을 가정해 봅시다. 이때 내가 49를 갖고 상대에게 51을 주는 경우, 내가 양보한 것은 1이지만 상대방은 2를 받았다고 느낍니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수많은 관계를 맺으며 크고 작은 갈등을 경험합니다. 이때 누가 옳은지, 내가 손해를 보지 않았는지를 따지곤 하는데요. 그러나 인간관계는 수학처럼 정확하게 50 대 50으로 나눌 수 없는 법입니다. 오히려 내가 하나를 양보할 때, 상대방은 그 이상의 만족감을 느끼고 존중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서로의 배려 속에서 신뢰와 유대감을 쌓아가며 더 깊고 단단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고집하기보다는 ‘1’ 정도, 조금 더 양보해 자녀에게 선택권을 줘 보는 건 어떨까요? 이 작은 양보는 자녀에게 존중받는 느낌을 주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책임감을 길러줄 것입니다. 때로는 작은 양보가 더 큰 만족과 신뢰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오늘부터 이 법칙을 실천해 보세요. 작은 변화가 더 깊고 의미 있는 관계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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