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사상은
생각이 깊은 사람에게만
말을 걸지만,
훌륭한 행동은
모든 인류에게 말을 건다.
– 시어도어 루스벨트
2024년 한 해, 조금 더 나은 내가 되리라고 결심하며 책을 읽고 생각했습니다. 생각의 깊이가 더해지고, 생각의 너비도 나름 넓어졌지만, 머릿속 생각으로만 멈추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으며 40대 후반을 바라보는 지금의 저를 되돌아보면, 생각과 삶의 경험이 조금 커졌다는 이유로 가족에게 더 많은 잔소리를 하게 되고, 주변 지인들에게 내가 생각하는 옳음이란 무엇인지 일장 연설을 하며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간디, 마틴 루터 킹, 테레사 수녀, 오드리 헵번···.
옳지 못한 것을 보고 지나치지 않고, 깊이 생각하며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으로 인류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친 그들을 떠올리면, 진정한 멋진 사람은 생각과 결심에서 그치지 않고, 그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하며, 그 실천이 주변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그런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내가 가진 작은 생각과 결심들이 행동으로 옮겨질 때 비로소 주위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오늘을,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오늘’을 계획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