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한 붓이 총명함을 이긴다

둔한 붓이 총명함을 이긴다

둔필승총(鈍筆勝聰)

둔한 붓이 총명함을 이긴다.
‘기록하는 것이 기억보다 낫다’

 르네상스 시대의 미술가이자, 과학자, 기술가, 사상가로 수많은 업적을 남기고, 천재성을 나타낸 레오나르도 다빈치. 조선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로 불리는 최고의 실학자 다산 정약용, 미국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며, 정치가, 외교관이자 과학자로 미국 역사상 위대한 인물 중 하나로 존경받는 벤저민 프랭클린, 그리고 세계적인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이들의 공통점은 메모가 습관화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메모 습관은 인류 역사의 한 획을 그을 만큼의 큰 업적을 남기는 데 기초가 되었습니다.

 메모가 주는 힘은 실로 엄청납니다. 메모를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여야 하고 중요한 내용을 정리하기 위해서 귀로 들은 수많은 정보를 조직화하고,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주제에 대한 깊은 생각이 필요합니다. 또한, 메모는 자신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조직화하는 연습을 하게 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창의성이 촉발되게 됩니다.

 틱톡, 쇼츠, 릴스 등 짧은 동영상의 세상에 갇힌 우리 모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타인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이를 정리하여, 나만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정리할 수 있는 메모, 메모하는 습관이 아닐까 합니다.

같은 호의 다른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