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빈(경희대 1학년)
담당 선생님 – 강문철 선생님
간단한 자기소개와
상상코칭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2년 정도 상상코칭과 함께하며 24학년도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경희대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해 대학 생활을 즐기고 있는 전유빈입니다.
혼자 공부하는 것이 익숙하고 편해서, 학원도 오래 다니지 못하던 차에 부모님께서 과외를 받는 것이 어떠냐고 하면서 상상코칭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마침, 혼자 공부하면서 이해 못하는 개념이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좋을 것 같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무언가 엄청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상상코칭을 선택한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는 저에게 가장 잘 맞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 키워드는?
여러 지식을 연결하는 법을 배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생활기록부(생기부)뿐만 아니라, 공부에서도 지식을 연결하는 법을 배우면 문제를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특히, 프로그래밍 전공을 희망한다면 더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 생기부 대부분이 과목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한 알고리즘 탐구였는데, 그게 제 생기부의 매력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고2 여름방학 이후 취업과 대학 사이를 고민하다 3학년 직전에 대입을 진지하게 준비했는데, ‘늦었다!’라는 생각에 자신감을 갖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주변의 도움으로 어떻게든 생기부를 완결짓고자 열심히 노력했고, 어떻게 발전시켜야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보일지 고민하며 활동 하나하나에 공을 들이고, 서로 연결시키려 했습니다.
담당 선생님
자랑 한 번 해 주세요!
저희 강문철 선생님은 몇 주 동안 저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해 단점은 확실하게 보완하고, 장점은 더 활용할 수 있게끔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많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풀이 스킬을 변형해 나만의 방법으로 체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아마 “너는 잘할 거야.”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요. 부족한 자신감을 계속 채워 주셔서 정신적으로 위로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방황했던 것에 집착하기보다는, 앞만 보고 달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대입을 준비하며
힘들었던 부분은 어떻게 극복했나요?
저는 문제를 푸는 시간이 부족하거나, 분석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주로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공부했기에, 문제와는 별로 안 친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 공부하던 과정을 역으로 생각하는 연습을 하고, 푸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고민했습니다.
특히, 텍스트를 볼 때 한 글자 한 글자 놓치지 않고 관계를 생각하며 읽는 걸 좋아합니다. 하지만 내신이나 수능에서는 이러한 영어 해석 스타일은 점수와는 거리가 멀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생님께서 문제 푸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덕분에 다양한 유형에 맞는 문제 풀이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단어 암기에 약해 항상 사전을 검색하며 읽었는데요. 선생님께선 그런 제게 맞게 단어 복습은 물론, 하나하나에 설명을 덧붙여 기억에 남게 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상상코칭 시작 전과 후에 알고 있는 단어의 차이는 물론, 유형에 따른 문제 풀이 방법을 익히며, 국어처럼 속독이 어느 정도 가능해졌고, 단어를 많이 알게 되어 어휘력도 높아져 독해의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었습니다.
어떤 후배들에게
상상코칭을 소개하고 싶은가요?
제게는 ‘동반자’와도 같았던 상상코칭인데요. 공부할 의지는 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특이 케이스였던 제게도 도움이 된 것을 보면, 분명 각자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Teacher’s Knowhow
유빈이는 소심할 정도로 매우 신중한 학생이었고, 무언가를 확신하기까지 많은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그때마다 일단 부딪혀보는 걸 강조하며 만약 안 된다면, 헤쳐 나갈 방법을 같이 찾아줄 것이라며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무언가를 해낼 수 있는 능력’이 단단히 자리 잡은 유빈이가 앞으로의 대학생활은 물론, 꿈과 미래를 잘 펼쳐 나가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