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9도와 함께 많은 변화를 경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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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삭(도담고 2학년)

 나는 아주 어릴 때부터 공부를 너무나도 싫어했다. 노는 게 제일 좋던 초등학교를 지나 중학교에 들어서 공부를 하려 하니, 당연하게도 손에 잡힐 리가 없었다. 그래서 어머니와 함께 공부 습관을 잡아 보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다 삼촌에게 공부9도를 추천받았다. 설명을 들어보니 단순한 수업과 숙제로 이루어지는 게 아닌, 자기에게 맞는 공부 패턴을 만들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어찌 보면 내게 가장 필요한 프로그램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그래서 시작하게 됐다. 

 공부9도를 시작하기 전의 나를 조금 더 자세히 돌아보면, 나는 공부에 있어 특히 시간을 배분하는 걸 어려워했다. 어렵다기보다는 배분을 하지 않았다. 공부에 써야 할 시간을 게임과 유튜브에 쏟아 공부는 잘 건드리지도 않았다. 그러다 보니 어쩌다 공부를 해 보려고 책상에 앉으면 어떤 것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를 몰라 의미 없이 교과서만 보며 시간을 보냈다. 덕분에 시험은 늘 망칠 수밖에 없었다. 

 늘 공부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사실은 내가 공부에 투자를 안 했던 것이지만, 이리저리 휘둘리는 경우도 많았다.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온 이후 바뀌어 버린 환경 때문일까? 특히 갑작스러운 변화에 적응하는 걸 힘들어 했다. 하지만 공부9도를 시작하고, 코치님을 만나고 난 뒤의 나는 확실히 달라졌다.

공부9도와 함께 많은 변화를 경험하다
유이삭 학생의 학습 노트

 앞서 말한 것처럼 공부에 있어 의지라고는 찾아 볼 수도 없던 나였지만, 코치님은 계속해서 응원해 주고, 동기부여해 주셨다. 또, 낯을 많이 가리는 내게 친절하고 섬세하게 다가와 주신 덕분에 코치님과 수업할 때는 정말 편안하게 수업을 진행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시간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법을 알려주셨다. 덕분에 나는 초등학생 때부터 잡혀 있지 않던 공부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공부를 하는 데 있어 나만의 규칙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혼자서도 스스로 시간을 분배해 공부할 수 있는 힘과 집중력이 생겨 더 많이, 더 오래 공부할 수 있게 됐다. 내가 열심히 하지 않으면 코치님과 함께 노력한 것들이 사라져 버릴까 봐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기도 했다. 정말 절벽에서 누가 민 것처럼 낙하하고 있던 성적도 중상위권까지 끌어올리게 된 것은 덤이다.

직접 세운 학습 계획

 진로도 마찬가지다. ‘확실하게’ 결정한 것은 아니지만 어렴풋이 전공은 미디어 관련 분야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진학을 위해 어떤 과목이 중요한지 제대로 알지 못해서 깊게 생각하지는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코치님께서 관련 학과 진학에 필요한 과목에 대해 알려 주시고, 어떤 대학에 진학하면 좋을지 지도해 주신 덕에 ‘가고 싶은 대학’이라는 목표가 생겼다.

 물론,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은 코치님과 나의 노력도 있겠지만, 공부9도의 화상수업이 가진 장점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나처럼 낯을 가려 오프라인상에서 수업을 들을 때 주변 학생이나 선생님의 시선에 부담감을 느껴 집중력을 쉽게 잃어버리는, 또는 질문하기가 꺼려지는 학생들에게는 더욱 더 큰 장점으로 다가올 것이라 확신한다. 만약 비슷한 경험을 하거나 고민에 빠져 있다면, 주저없이 공부9도를 경험해 보는 걸 추천하고 싶다.

공부구도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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