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현(신현중 2)
담당코치 | 선우동섭
걱정이 앞서던 나, 상상코칭을 만나다
나는 항상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 점수가 낮았다. 게다가 걱정이 많은 성격 탓에 중학교 입학하기도 전에 두려움이 앞섰고, 시험 준비를 위해 혼자 수학 공부를 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그래서 가족과 상의한 끝에 학원보다는 내 학습 습관과 성향, 진도에 맞춰 수업을 할 수 있는 1:1 수업이 나을 것 같다고 판단했고, 영어와 수학 위주로 수업을 찾아보다가 인터넷을 통해 상상코칭을 알게 되었고, 수업을 시작하였다.
두 개의 과목, 두 개의 방식
나는 화상과 방문 두 가지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어는 화상 수업으로 회화와 함께 독해와 어휘 위주로 시작하였고, 수학은 방문 수업으로 진행하며 초6 개념부터 점검하였다. 영어는 회화를 하면서 발음도 나아지는 것 같고, 독해도 코치님께서 중요한 어휘와 함께 요령을 알려주시고, 모르는 걸 여쭤보면 언제든 친절히 설명해 주셔서 다른 친구들보다 빠르게 나아갈 수 있어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수학은 코치님께서 개념과 유형별 풀이를 먼저 알려 주신 뒤 관련된 문제를 풀어 보면서 확실하게 ‘내가 이것을 혼자 풀 수 있는가’에 집중했다.
하지만 코치님이 안 계실 땐 무언가 부족함을 느꼈고, 그런 내게 코치님은 수학은 이론 복습과 풀어 본 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습관이 꼭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항상 노트에 혼자 정리해 보고, 다시 풀어 보는 습관을 들였다. 물론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조금씩 습관이 잡히기 시작하였다. 특히 중1 겨울방학에 코치님께서 프린트해 주신, 내가 부족했던 단원 문제를 많이 풀었던 게 크게 도움이 된 것 같다. 당시에는 너무나도 힘들었지만 말이다.

차오르는 자신감, 따라오는 좋은 성적
중2에 들어서 내신을 준비하면서 공부 방법과 계획 그리고 준비 과정에 대해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영어는 평상시에 배우는 교재가 난이도가 조금 더 높아 크게 어려움이 없었지만, 수학은 교과서 및 문제집 기출까지 준비해야 해서 어려움을 느꼈다. 첫 시험에서는 결과가 좋지 못했지만, 그래도 선생님은 내가 점점 향상되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고, 덕분에 조금씩 자신감이 생기고 있다. 그렇게 두 번째 시험에서 영어는 100점을 받았고, 수학도 점수가 점점 오르고 있어 기쁘다.
특히 이번 시험을 준비하면서 좋았던 점은 지난번보다 더 열심히 집중하는 나 자신을 보게 되었고, 시험을 준비하는 요령과 계획이 조금은 디테일해 진 것 같다. 하루의 공부량과 공부 시간, 공부 내용을 보드판에 적으면 선생님께서 부족한 부분을 말씀해 주시면서 보완해 나간 것이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믿고 따를 수 있는 우리 코치님
시험공부로 힘들 때마다 코치님께서 과자나 간단한 간식을 가져다주셔서 너무 감동이었다. 그리고 내 기준에서 노력에 비해 점수가 너무너무 안나왔다고 생각해 너무 슬펐는데, 코치님은 그래도 수고했다고 말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기도 했고 죄송하기도 했다. 가끔 보강을 위해 코치님이 휴일에 수업하자고 부르시는데 사실 그럴 때마다 조금 슬프지만, 우리 코치님은 공부에 있어서는 굉장히 사실적인 이야기만 해 주시기에, 나는 코치님을 항상 믿고 따르고 있다.
앞으로도 코치님과 함께 열심히 공부해서 중학교 마지막 시험 때 코치님과 함께하는 영어, 수학 과목을 만점으로 마무리하는 게 나의 목표다. 굉장히 막막했던 수학이었지만, 코치님과 함께하면서 더 이상 벽으로 느끼지 않게 됐다. 장래 희망인 승무원을 향해 계속해서 상상코칭, 그리고 코치님과 함께 나아갈 것이다.
Coach’s knowhow
처음 만났을 때는 순수하고 여리며, 남들보다 뒤처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여학생이었지만, 수업을 하며 두 과목에 대한 감각과 재미, 노력이 상승하며 학습 동기부여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코치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자세와 학생의 코칭 시간에 대한 기대감이 앞으로 좋은 결과를 이루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