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주(초5) 학부모
담당코치 | 김수영
수준별 1:1 수업을 찾다
학교나 학원의 영어 수업은 회화 영역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 많은 아이가 함께 참여하다 보니,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수업 진행이 어려워 아이의 수준에 맞는 개별적인 수업을 원했습니다. 그러던 중 코로나19로 인해 화상 영어 수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렇게 아이가 파워잉글리시와 함께한 지 벌써 2년이 지났네요.
차근차근,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바꾸다
효주는 현재 주 3회, 20분씩 파워잉글리시 화상 영어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처음 코치님과 수업할 때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코치님이 질문하면 잘 이해하지 못하고, 동문서답을 하는 경우도 많았죠. 하지만 코치님께서 차근차근 설명해 주시고, 아이가 자연스럽게 내뱉을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셨습니다. 특히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이해가 어려운 외국의 문화에 대해서도 코치님의 경험을 들으며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점점 아이의 수준이 올라가며 어려운 단어나 문장을 접하게 되었지만, 코치님과의 호흡 덕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잘 해낼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로 얻은 가장 큰 변화는 아이의 ‘자신감’ 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회화를 할 때 문법에 어긋나지 않을까 하던 두려움이 코치님과 계속 수업을 진행하며 많이 사라졌고, 또, 발음도 좋아져서 부러움을 느끼는 친구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지난 여름 방학에 해외여행을 갔는데, 꽤 자연스럽게 외국인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며 살짝 놀랄 정도였답니다.
아이의 수준에 맞는 다양하고 재밌는 수업
아이가 코치님과 함께 다양한 방식과 수준 높은 교재를 통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덕분에 학습적인 면에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스토리북을 활용한 수업으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문장을 만드는 방법과 다양한 어휘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한국사와 세계사 등 역사에 대한 영상을 미리 예습하고, 수업 시간에 코치님과 역사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역사라는 과목에 대한 흥미와 지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토론 수업이 가장 재밌고 기억에 남는 수업이 아닐까 합니다. 책과 스마트폰, 무료 급식, 불법 음악 다운로드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찬성과 반대 입장에서 토론을 펼쳐보며 각자의 입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덕분에 아이가 기본적인 배경지식 뿐만 아 니라, 영어 회화 능력은 물론, 비판적인 사고 능력까지 키울 수 있었습니다. 종종 토론이 엉뚱한 이야기로 흘러갈 때, 코치님께서 즐겁게 반응해 주셔서 더욱 재미있는 수업이었습니다.
꾸준한 노력이 가져온 결실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꾸준히 계속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인데요. 효주는 파워잉글리시와 조금씩, 꾸준히, 성실하게 공부해 왔습니다. 대략 2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향상된 실력을 보면서 성취감과 자기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마 혼자였다면 힘들었을 것입니다. 늘 아이의 수준과 성향에 맞는 교재를 함께 의논하고, 선정해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항상 밝게 웃으며 효주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해 주시는 코치님의 모습이 생생합니다. 덕분에 아이도 많이 성장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영어가 어려운 과목이 아닌, 재밌는 과목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노력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바꾼 효주와 옆에서 이끌어 주신 코치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Coach’s knowhow
효주는 영어를 배우려는 의지가 있는 아이여서 몇 달 만에 듣기와 말하기가 가능할 정도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2주에 한 번은 효주가 좋아하는 역사와 관련된 수업을 진행했는데요. 흥미 있는 분야로 수업을 진행하니 아이의 집중력이 배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토론 수업에서 자신의 생각을 유창하게 말할 정도로 성장한 효주와 함께 의논하여 책에 집중하는 날이나 다른 자료를 활용한 날 등 일정을 정하고, 수업하고 있습니다.